(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국민의힘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 당선인은 2일 “오늘의 승리는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이 이루어 낸 값진 승리”라며 “계룡시가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바뀔 수 있도록 더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경쟁을 함께 해주신 김대영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계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시민공동체를 이루어 내고향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군이 하나되어 상생하는 진정한 국방수도를 완성하겠다”며 “소신과 뚝심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반듯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Δ국립군사박물관 건립 Δ두계천 천변 공원화사업 추진 Δ숫용추, 암용추 연계 관광벨트화 Δ군수물자 생산기업 및 화장품 원료회사 유치 Δ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여성회관 건립 Δ계룡특산품 개발 및 브랜드화 Δ시민체육 인프라 확충 Δ향토 역사공원 조성 Δ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2일 오전 2시56분 현재 54.74%(1만408표)의 득표율로 45.25%(8603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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