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성실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시민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내일부터 곧장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5월31일 저녁, 마지막 유세 후 아빠와 함께 찾아온 어린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선거유세 마지막 날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김병수 후보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강남(팔당)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걷기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 등 ‘5대 핵심공약’을 18일 발표한 바 있다.
김병수 당선자는 “저 김병수가 김포시민 여러분께 ‘지역일꾼’으로 선택받도록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여러분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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