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기쁨보다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 앞서"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민선 8기 경기 남양주시장이 된 국민의힘 주광덕(61)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이번 선거는 위대한 74만 남양주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여러분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먼저 그는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선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주 당선인은 “승리의 기쁨보다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과제를 똑바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와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자족도시 구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GTX-B 조기개통과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9·6호선 연장 추진 등 사통팔달 교통허브를 구축하고,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시민 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 등 각 분야 공약도 차근차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다.
끝으로 주 당선인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인 정치권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 시정을 이끌겠다”며 “또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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