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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군·경찰, 합동 폭발물 처리 합동 훈련

뉴시스

입력 2022.06.02 07:11

수정 2022.06.02 07:11

기사내용 요약
5월31일 합동 폭발물처리 세미나·훈련

[부산=뉴시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27일 부산 강서구 기지 내 활주로에서 폭발물 처리 실습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은 이날 군용·급조 폭발물 처리를 위한 EOD 로봇 등 장비 총 8종의 사용법 숙달을 비롯해 다수의 불발탄에 폭약을 설치하고 동시에 점화하면서 철수 경로를 따라 대피하는 절차와 불발탄에 폭약 설치 후 마지막에 설치한 폭약부터 점화하면서 동일 경로로 대피하는 절차 등을 숙달했다. (사진=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공). 2020.04.27.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27일 부산 강서구 기지 내 활주로에서 폭발물 처리 실습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은 이날 군용·급조 폭발물 처리를 위한 EOD 로봇 등 장비 총 8종의 사용법 숙달을 비롯해 다수의 불발탄에 폭약을 설치하고 동시에 점화하면서 철수 경로를 따라 대피하는 절차와 불발탄에 폭약 설치 후 마지막에 설치한 폭약부터 점화하면서 동일 경로로 대피하는 절차 등을 숙달했다. (사진=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공). 2020.04.2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통령 경호처가 군, 경찰과 함께 합동 폭발물 처리 훈련을 했다.

2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대통령 경호처,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경찰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폭발물처리 세미나·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군 폭발물 처리 분야 정책 발전 방향, 민간 분야 폭발물 처리 기술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황별 처리 기술 공유, 대테러·작전부대 임무 수행 지원 능력 향상, 정부 기관 간 유대 강화 등이 다뤄졌다.


대통령 경호처, 육군지상작전사령부, 해군특수전전단, 공군본부, 공군작전사령부, 경남지방경찰청 등이 급조 폭발물(IED) 처리 대응 능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대통령 경호처 교수부 전재환 교수는 엑스레이를 활용한 급조 폭발물 종류 식별 방법을, 공군작전사 조호준 원사는 드론을 활용한 테러 공격 양상과 급조 폭발물 처리 기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폭발물처리 훈련에서는 육·해·공군과 경찰청 폭발물처리반이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처리, 자폭 드론을 이용한 해상 폭발물 처리, 액체 폭약(K-TOOL)을 활용한 폭발물 해체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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