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8분께 수성구 시지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아파트 복층부의 테라스, 지붕 등을 태워 151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4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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