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8월까지 검단·청라·연수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신청자를 모집하고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16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심야 및 휴일에 응급의료기관 방문보다 접근이 편리한 약국을 활용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하고 있다.
2019년 3개소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은 현재는 8개구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36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시는 현재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거나 멀어서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운영자(약사)가 해당지역 약사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정대상 검토 및 예산 수립 후 3개소를 추가해 내년부터 총 16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3개소가 추가 운영되면 자치구당 1.8개소 규모다.
시는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운영자(약사)가 있는 경우 별도로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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