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이 오는 6일 한국을 방문해 2박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도훈 2차관은 6일부터 8일까지 방한하는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 오는 7일 오전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번 면담에서 두 차관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역·투자·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로 차관은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는 이 차관 외에도 언론사나 관련 기업 인사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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