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생활문화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단체(동호회)가 30일까지 대전 곳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2 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24개 단체가 대전의 공연장, 전시장 및 복지시설에서 음악·시각예술·문학·문화일반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행사는 7일 대화동 온달의집에서 극단광대세상의 ‘어릿광대쇼’, 14일 우리들공원에서 다문화예능예술연예협회의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아코디언 연주회’, 18일 두드림공연장에서 유성윈드오케스트라의 ‘음율이 흐르는 관악의세계’, 28일 이음아트홀에서 The mover의 ‘뮤지컬 빨래’ 등 총 4회 공연된다.
전시행사는 1일 ‘대전MBC 엠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도넛박스의 ‘도넛박스 그룹전’, 9일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Hello수채화의 ‘Hello 수채화전’과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시나브로회의 ‘제11회 시나브로 회원전’, 16일 카페63번길 갤러리에서 행복한드로잉의 ‘2022 행복한 드로잉전’, 28일 아트스페이스B에서 대전이미지드로잉회의 ‘인체의 이미지와 일상을 그리다’ 등 총 5곳에서 진행된다.
체험 및 기타행사는 디아트플라워케이크협회 외 14개 단체가 이달 대전 5개구 전역에서 플라워케이크 만들기 체험, 악기연주(기타, 오카리나, 해금, 색소폰), 전통무용, 시낭송 교육 등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담당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더 많은 생활문화단체의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일상으로 회복이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 지원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단체(동호회 및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45개 단체가 연말까지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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