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서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30분께 서구 내당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12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 불로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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