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삼겹살 굽다가 부탄가스통 폭발 30대 남녀 화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3 08:42

수정 2022.06.03 08:48

울산 북구 몽돌해변
울산 북구 산하동 몽돌해변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폭발사고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북구 산하동 몽돌해변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폭발사고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께 울산 북구 산하동 몽돌해변에서 휴대용 가스버너에 들어있던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녀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본부는 가스통폭발로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과 화재는 자체 진화된 상태였고 화상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삼겹살을 굽던 조리도구와 가스버너, 부탄가스통이 확인됐다.

[자료사진] 울산 북구 몽돌해변 캠핑족
[자료사진] 울산 북구 몽돌해변 캠핑족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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