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박대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0대 당선인이 첫 탄생했다.
경기 고양시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뽑힌 국민의힘 천승아(19) 당선인이다.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가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10대 당선인이 배출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광역·기초의원에 10대 출마자가 천 당선인을 포함해 7명 이었으나 6명은 낙선했다.
2002년 11월생(만 19세)인 천 당선인은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으로 현재 휴학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방송국 보도국원, 고양(정) 청년위원회 여성청년보좌역 등을 맡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