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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상향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 및 탑승 횟수에 따라 스탬프 등 혜택을 제공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티웨이항공은 이에 힘입어 지난해 약 2만7000마리의 반려동물 운송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달 평균 약 2800마리가 t’pet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 t’pet 시즌 3는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승무원을 테마로 스탬프 4개 적립 승객에게 반려동물용 운항승무원 넥타이를, 6개 적립 승객에게는 반려동물용 운항승무원 유니폼 또는 반려동물 무료 운송 1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실시한 t’pet 시즌 1과 시즌 2에서는 반려동물용 객실승무원 스카프와 유니폼 등을 증정했다.
해당 경품은 6일부터 티웨이항공 국내 공항 카운터에서 제공되며 지점별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종료 이후에도 스탬프 6개 적립 시 반려동물 무료 운송 1회 혜택은 계속해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는 3만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운송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도 색다른 서비스와 혜택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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