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은 1만원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핵심 보장을 담은 '무배당 iLove 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0세부터 14세까지 자녀를 피보험자로, 부모가 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메트라이프생명 온라인 미니보험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해 모든 가입자에게 1만원의 고정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보험료는 피보험자의 가입연령, 성별에 따라 1만원 한도 내에서 결정되며 특약 보험료는 1만원에서 주계약 보험료를 차감한 금액이다.
이 상품은 어린이질환 및 화상으로 인한 수술비, 주요법정감염병 치료비 등을 1년 간 보장한다. 결핵, 신부전증 등 어린이중요질환은 수술 1회당 100만원, 바이러스 감염, 인플루엔자 등 어린이생활질환 및 화상에 따른 수술과 주요법정감염병 치료는 1회당 25만원을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고정된다.
특약으로는 재해골절치료비, 깁스치료비 등 성장기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특약 보험료에 따라 최소 170 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다. 다른 메트라이프생명 보험을 통해 이미 골절 특약을 갖고 있더라도 한도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무배당 iLove아이보험 가입 시 기존에 출시한 미니보험 6종과 마찬가지로 가입 1건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돼 암 투병 소방관에게 전달된다.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미니보험 기부캠페인의 결과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은 "무배당 iLove아이보험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성장기 자녀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 상품과 사회적 가치를 연계시켜 ESG경영을 실천한 상품"이라며 "자녀에게 금융상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도 함께 선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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