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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3 09:37

수정 2022.06.03 09:37

달서구와 지역 특화 분야 인재양성 등 추진
계명문화대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 달서구와 지역 특화 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 청년 계속 정주를 위해 노력한다. 사진은 계명문화대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 달서구와 지역 특화 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 청년 계속 정주를 위해 노력한다. 사진은 계명문화대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문화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 달서구와 지역 특화 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 청년 계속 정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달서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조기술 △외식문화 △교육복지 등 3가지를 지역 특화 분야로 설정해 이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총 4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달서구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12개 기관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앞으로 달서구와 함께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 맞춤형 반영 특화분야 교육 집중화 △전생애 역량개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협력, 연계, 공유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추진 전략으로 내세워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호 총장은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약된 우리 대학과 달서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은 물론 평생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 계속 정주를 위한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올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과 더불어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등 모든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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