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여름밤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여름밤 토크콘서트는 충청북도와 이전기관 문화협의체와 손잡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전기관 문화협의체는 충청북도와 소비자원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13일 EBS 대표 강사 최태성과 함께 하는 역사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에는 60만 경제유튜버 전인구의 재테크 이야기가 이어진다.
15일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 유튜버 희렌최널(최영선)이 알려주는 할말은 하는 대화공식, 16일엔 SBS 동물농장 아저씨로 불리는 이찬종이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3일·14일 토크콘서트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15일·16일 토크콘서트는 한국가스안전공사 1층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비는 무료다.
장덕진 소비자원 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적,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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