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모노랩스·샤플앤컴퍼니·라운지랩 등, '아기유니콘' 선정

뉴시스

입력 2022.06.03 10:21

수정 2022.06.03 10:21

기사내용 요약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스타트업 선정

[서울=뉴시스]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로고. (사진=각사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로고. (사진=각사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스타트업 모노랩스·샤플앤컴퍼니·라운지랩·패스트뷰가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 최대 50억원, 정책자금 최대 100억원, 연구·개발(R&D) 자금 최대 20억원 등 풍부한 지원이 제공된다.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및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장에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양산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 티몰(Tmall)을 통해 70조 규모의 중국 건기식 시장에 진출했다.

샤플앤컴퍼니의 대표 서비스 샤플은 스케줄, 업무관리, 커뮤니케이션을 결합한 현장을 위한 협업툴이다. 삼성전자 해외 사업부, 샤넬코리아, 현대리바트 등 현장 업무가 많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고객사다. 샤플은 올해 정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적인 생활 공간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인화 로봇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개발 로봇으로는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여러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층 공간 위주였던 로봇 적용 서비스를 다층 빌딩 전체로 확장하는 ‘로봇 빌딩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모노랩스·샤플앤컴퍼니·라운지랩은 벤처캐피탈 TBT가 투자한 기업이다. TBT는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5개 펀드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2년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 중이다.


또 다른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패스트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사업자를 위한 올인원 이커머스 종합운영 플랫폼 '셀러밀'을 운영 중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쇼핑몰 개설부터 상품소싱, 정산, CS관리, 물류배송, 마케팅까지 데이터 중심의 토탈 이커머스 운영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셀러밀은 지난해 초 공식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거래액 155억원, 누적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뉴시스] 패스트뷰 아기유니콘 선정. (사진=패스트뷰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패스트뷰 아기유니콘 선정. (사진=패스트뷰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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