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제27회 환경의날(6월5일)을 앞두고 3일 여수 웅천동 소재 이순신공원 주차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환경보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념사와 축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여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제정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며 "2050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여수를 위해 시민사회와 학계, 산업계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처럼 지역사회에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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