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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 "시정 목표는 경제와 민생정책"

뉴시스

입력 2022.06.03 15:42

수정 2022.06.03 15:42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당선자가 3일 고양시 덕양구선관위에서 신진화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진=이동환 당선자 제공)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당선자가 3일 고양시 덕양구선관위에서 신진화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진=이동환 당선자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당선자는 3일 고양시 덕양구선관위에서 당선증을 수령한 뒤 "자랑스런 고양시민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경제와 민생 현안인 덕양 재개발·일산 재건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목표로 삼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고양시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윤석열 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고양시에 반도체 산업이 자리잡는다면, 파주시의 디스플레이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북부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에 자족기능이 없다 보니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신분당선 일산 연장과 9호선 고양 연결 등 광역교통망 확충, 덕양 재개발과 일산 재건축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정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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