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학수 당선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당장 청년들이 정읍을 등지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소득층, 이주민, 노약자, 여성,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복지를 준비하겠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그는 "'공평무사(公平無私)'한 행정을 하겠다"면서 "깨끗한 시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일한 만큼 보상을 받도록 조직 분위기도 바꾸겠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되려면 시민들의 지원과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팀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볼테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격려와 박수로 화답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학수 당선인은 "정읍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선거기간 공방에 대한 앙금을 풀고 오직 정읍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시민이 머리를 맞대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정읍시장에 함께 경쟁한 김민영·이상옥 두 후보와 캠프의 관계자들에게는 위로의 뜻을 전했고 당선에 실패한 여러 시·도의원 후보들에게도 미안함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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