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등 민선 8기 군정 운영방침을 짚었다.
황 군수는 3일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는 군민 참여가 군정의 중심이 되는 군민정치시대를 가장 중요한 가치와 지표로 삼겠다"면서 민선 8기 군정 운영방침을 언급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민선 7기 성과와 구상한 계획을 기반으로 우리 군민이 지향하고 설계했던 일들을 멋지게 완성도 높게 이뤄내겠다"면서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살고 싶은 무주를 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곳곳에 숨어 있으면서 지역을 병들게 하는 사회적 갈등과 편 가르기 문화를 반드시 해소하겠다"면서 "각종 민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군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하며 적극 해결하는 노력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황 군수는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달기에도 적극 동참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행정부터 먼저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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