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아두이노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두이노는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기판으로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자유롭게 연결해 실행하는 장치이다. 조립 방법과 사용법이 완전 공개된 오픈소스로 드론과 미니자동차, 로봇 분야에도 활용된다.
교육생들은 아두이노 IDE툴 설치와 C언어, 우노 핀 구조 이해, LED 회로 구성 등 기초적인 과정부터 애플리케이션 제작 과정까지 배운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2차례 각 3시간씩 진행된다.
광주에 사는 만 19세~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남구 누리집에서 관련자료를 내려받아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부소방, 방탈출·만화카페 다중이용업소 안전 관리
광주 남부소방서는 방탈출·키즈·만화카페업 3개 업종인 신종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방탈출·키즈·만화카페업 등 3개 업종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당초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다중이용업소로 규정되지 않아 대형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왔다.
최근 개정된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업소는 오는 8일 이후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거나 업주 변경 시 완비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남부소방은 현재 영업 중인 해당 업소를 중심으로 소방시설, 비상구 안절시설 점검과 화재배상책임보험가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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