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조합중앙회, 산주·임업인 소득지원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3 17:17

수정 2022.06.03 17:17

인천·정선·청주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추진
경북 상주시산림조합이 최근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임산물 한마당 직거래장터’에서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산림조합이 최근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임산물 한마당 직거래장터’에서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달 ‘2022년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지로 3개 조합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산주와 임업인의 임산물 판로 확대 및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 육성 △판로지원 △체험지원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 달 사업대상지는 인천산림조합과 정선군산림조합, 청주산림조합 등이 선정됐다. 이들 조합은 각각 △숲체험을 통한 산주·임업인 소득원 확대 △곤드레 생산자조직 물류지원 △복분자 생산자조직 물류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부터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지로 11개 조합을 선정하고 임산물 직거래 채널 육성 및 확대, 물류 지원,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등을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모두 30개 조합을 선정,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청정 임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게 전달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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