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전현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자가를 마련한 김광규의 집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먼저 김광규의 집을 찾았다. 전현무는 김광규에게 "오늘 내가 시키는대로 하라"며 파스타 조리법을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파스타 조리법을 놓고 티격태격했고, 전현무는 "형 알 덴테 좋아해?"라며 파스타 건면을 살짝 덜 익은 상태로 익히는 요리법을 언급, 나름의 지식을 뽐냈다.
이에 김광규는 웃으며 "너 여자친구한테 파스타 해준 적 있구나? 생각보다 잘한다 너"라고 놀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김광규는 "왜 대답을 못해?"라고 또 한 번더 놀렸고, 전현무는 "모든 질문에 대답할 필요는 없다, 허허 웃지요"라고 포기한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 기안84, 화사와도 식사를 마친 이들은 김광규 집안 곳곳을 구경했다. 안방에서 김광규는 "옆동에 사는 성동일 선배가 준 리클라이너 소파"라고 소개했고, 전현무는 소파에 앉아보며 "여자친구랑 같이 와인 하나 놓고 영화 봐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그걸 아는 애가 그래?"라고 올 상반기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후배였던 이혜성과 결별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형만 아니었으면 나한테 죽었어"라며 "남은 머리털을 다 없애 버렸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이혜성과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2월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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