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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적십자사 창립 69주년 기념 '부산 RCY 합동입단선서식' 가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5 09:01

수정 2022.06.05 09:01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69주년 기념 '2022년 부산 RCY 합동입단선서식'이 지난 4일 부산 적십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69주년 기념 '2022년 부산 RCY 합동입단선서식'이 지난 4일 부산 적십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4일 부산 적십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69주년을 기념해 '2022년 부산 RCY 합동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일외고를 포함한 초·중·고·대학 RCY 단원, 지도교사, 신입회원과 부산적십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RCY 결단교에 대한 단기 수여, 모범 단원과 지도교사에 대한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강병수 RCY 명예단장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RCY 69년의 역사는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온 우리 현대사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면서 "RCY 단원들은 인도주의와 사랑과 봉사, 배려와 포용의 정신으로 평화로운 인류사회 구현에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 청소년적십자(RCY)는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인 부산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부산 RCY 단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우정의 선물 상자 660개를 전달하며 인류 평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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