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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서 핑크퐁 '베베핀시리즈' 단독 론칭한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5 10:32

수정 2022.06.05 10:32

3D 인간형 애니메이션 '싱어롱 뮤지컬' 테마
금요일마다 에피소드 2편 한영 버전 업데이트
[파이낸셜뉴스]
KT는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규 애니메이션 '베베핀 시리즈'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키즈 모델이 5일 베베핀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규 애니메이션 '베베핀 시리즈'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키즈 모델이 5일 베베핀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베베핀 시리즈를 올레 tv에서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베베핀은 더핑크퐁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3D 인간형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했다. 3D 모델링 기술로 구현한 세련된 영상미와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지난 4월 영문 유튜브 채널 오픈 후 구독자 40만 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달 만에 구독자 증가율 324%을 기록, 누적 조회수를 7800만 건을 돌파했다.

KT는 베베핀을 ‘올레 tv>키즈랜드’와 ‘핑크퐁 TV(채널 733번)’에 동시 업데이트한다.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 2편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볼 수 있다.

KT와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베베핀 론칭을 기념해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올레 tv 고객을 대상으로 7월에는 베베핀을 본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키즈 특화 매장의 키즈랜드 라운지를 베베핀 IP로 꾸민 공간을 마련할 것이다.

KT관계자는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양질의 영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규 IP인 베베핀 시리즈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키즈랜드를 통해 영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의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는 현재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7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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