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2022 청년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청년CEO 육성사업 일환으로 혁신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이미 창업했거나 6개월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나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준비성, 창업의지와 역량, 아이템 우수성, 성장성 등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해 1,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는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1팀 200만원 등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초기 창업자는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career7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2022 청년창업 경진대회와 관련한 세부시항은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섭 일자리정책과장은 5일 “양주가 활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면 청년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예비, 초기창업자들이 양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창업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창업특강, 창업사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