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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플라즈마로 공기중 코로나19 비활성화 논문 국제학술논문지 PLOS ONE에 게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7 09:34

수정 2022.06.07 09:34


사진제공= 푸른빛
사진제공= 푸른빛

(주)푸른빛(대표 김도준)은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DFD(유전체필터방전)방식의 플라즈마 발생기의 공기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활성화 테스트결과에 대한 논문이 지난달 19일 SCI급 국제학술논문지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PLOS ONE은 과학 및 의약분야 연구 내용을 다루는 오픈 액세스 저널로 2006년부터 PLOS( Public Library of Science )에서 발행하고 있다. ‘유전체필터방전(DFD)방식에 의해 에어로졸화 된 Covid19 바이러스의 즉각적인 비활성화’(Instant inactivation of aerosolized SARS-CoV-2 by dielectric filter discharge)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논문은 한국재료연구원,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주)푸른빛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배양접시에 담긴 액상형태가 아닌 에어로졸 상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해 실시간 방역성능을 검증했다. 본 필터를 통과한 에어로졸 상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99.8%이상 즉각적으로 비활성화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향후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백신과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으나, 건강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환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실질적인 전파 및 감염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다.
또한 환기시스템 관련 감염성 바이러스의 에어로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환기시스템에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키는 정화기술을 추가하여 2차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향후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주)푸른빛은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DFD방식의 플라즈마 발생기를 기반으로 기존 환기시스템 및 공기정화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필터형태의 모듈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안에 상용화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논문의 공저자이기도 한 (주)푸른빛 김도준대표는 “이번 국제학술지 PLOS ONE 등재는 본 플라즈마 필터 기술로 에어로졸형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즉각적으로 비활성화 할 수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존 공조설비 및 공기정화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표준 필터 모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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