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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1동, 홀몸 어르신 ‘족집게 복지’ 제공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7 10:12

수정 2022.06.07 10:12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의 모습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고독사 등의 위험에 놓인 홀몸 어르신을 위해 부산 구포1동이 관내 전수조사를 하고 맞춤 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산 북구는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1인 가구 중 올해 65세가 되는 77세대를 전수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전 조사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중년일자리 참여자 등이 다함께 참여했다.

조사결과, 구포1동에 거주 중인 올해 65세 이상 1인 가구는 77세대로 이중 36.4%(28세대)는 공적급여 지원을 받고 있으며, 27.3%(21세대)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포1동은 나머지 25세대를 대상으로 자원연계를 비롯한 각 가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5세대는 공적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고독사 잠재위험군 3세대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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