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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타트업 5곳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7 11:05

수정 2022.06.07 11:05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정부의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유일한 은행권 공급기업으로 스타트업 5곳과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신규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 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부터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받는 데이터 활용 지원 서비스다. 전담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지급해주면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에서 데이터 상품과 가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 선정 등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다.

우리은행은 금융분야 혁신 수요기업 5개 업체와 데이터바우처 사업기간인 6개월 동안 사업수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협의해 적극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이를 앱 개발, 광고지역 선정, 개인별 금융거래 분석 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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