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대표는 연세대, 미국 오하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임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디야커피는 이 대표의 전략·기획 역량과 성과는 물론 풍부한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영입으로 문창기·이석장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 실천 강화,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이석장 대표는 "이디야커피는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이자 대한민국 커피의 자존심"이라며 "이디야커피가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 최우선, 품질 최우선, 가맹점과의 상생 등 이디야의 기업 철학을 이어가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