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6.1지방선거에서 재선된 이후 선택한 첫 행보는 경제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이다.
박승원 시장은 4일 하안동 골목상권연합회 및 주변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7일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올해도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선복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장은 “재선 후 처음 우리 시장을 방문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장 민생경제 바탕이라, 소상공인이 어려우면 민생경제가 어렵다”며 “소상공인이 튼튼하게 시민경제를 받쳐주길 바라며, 시는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희망드림) 72억8992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 1억원 △경영환경 개선지원 100곳 △LED 조명 교체지원 28곳 △위생강화 세면대 지원 50곳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13곳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쳤다.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는 △골목상권 홍보지원 사업 △광명시 세일페스타 지원 사업 △가구-패션 문화의거리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