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초역세권 단지 '한화 포레나 미아(투시도)'가 무순위 청약에서 잔여 139가구 모집에 1120명이 접수돼 평균 8.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59㎡ B타입 11가구에는 422명이 접수해 38.3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미아동 705-1,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가루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브랜드 아파트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도보 15분 권역이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도 9억원 이하는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이 가능하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를 줄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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