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및 김천시와 컨소시엄 구성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과학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 경북보건대 및 김천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분야로 스마트 물류산업 및 스마트팜 산업 분야를 담당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과학대는 경북보건대 및 김천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분야로 스마트 물류산업 및 스마트팜 산업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3년간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4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따라 5개 권역(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 30개 연합체를 선정했며, 경북과학대는 대구경북권 복수유형으로 참여했다.
주관 기초자치단체의 지역산업 산업전망 분석을 통해 인력수요가 많은 물류서비스업, 스마트팜 분야를 지역상생 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정 총장은 "전문대학과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역특화산업(스마트팜)을 통해 전문대학의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과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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