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계량기, 거동불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수도 사용량이 많은 대수용가 등 5,580개소에 기존 기계식 수도미터를 디지털 수도미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격검침을 위한 단말기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기존 인력검침방식에서 원격검침 체계로 지속적인 전환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수도 사용량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속초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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