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회
대전광역시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센터장 양수연) 제4회 에이블아트전이 지난 6일(월)부터 18일(토)까지 2주간 청춘너나들이 내부 및 지역 청년들이 운영 중인 디저트카페(스윗플레저), 메이커체험카페(카페공사장)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원작을 재편집한 일러스트 포스터와 미디어아트로 제작되었으며, ‘어울림’을 주제로 배경음악과 함께 상영된다. 4회차를 맞이하는 에이블아트전은 온,오프라인 누적관람객 약 2,600여명을 돌파했다.
‘에이블아트전’은 대전광역시 청춘너나들이가 기획하고 운영한 ‘에이블아트 커뮤니티’의 결과물이다. 에이블아트 커뮤니티는 2020년부터 시작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들이 함께 참여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예술프로그램이다.
전시회를 담당한 청춘너나들이 장도희 팀장은 “타시도에서도 단체관람 문의가 많아 공간운영이 분주하지만, 장애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 감사하다는 인사를 많이 건네주신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청년 A양은 “일상 속의 전시를 통해 장애인예술을 만나보는 것이 좋았다. 덕분에 잘 몰랐던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고 관람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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