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골프단과 후원계약 체결
황유민은 지난 5월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민지(24·NH투자증권)와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며 수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현재 국내 및 아시아 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 세계 아마랭킹 3위에 자리한 차세대 한국 여자골프 기대주다.
황유민은 "평소 롤모델이자 가장 좋아하는 김효주 선배와 같은 모자를 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열심히 노력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황유민의 영입으로 롯데골프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중인 김효주(27), 최혜진(23)을 비롯해 KLPGA투어의 이소영(25), 하민송(26) 등 식구가 총 5명으로 늘었다.
정대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