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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직 인수위 출범식 갖고 활동 시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9 15:33

수정 2022.06.09 15:33

유 당선인 “더 큰 인천의 꿈을 키워나가겠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왼쪽 세번째)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왼쪽 세번째)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인수위 출범식은 유 시장 당선인 인사말, 정유섭 인수위원장 인사말, 인수위원 20명과 단장·특보 15명에게 각각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더 큰 인천의 꿈을 키워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8년 전에는 사심없이 일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정치는 좀 못한다는 그런 얘기도 들었다”며 “그러나 이젠 정치에서도 꿈을 꿔 시민의 행복, 인천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역설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인수위원과 특보위원들에 대한 당부 사항을 언급했다.


그는 “인수위원, 단장·특보들 모두 위촉장과 임명장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시장 당선인이 수여한 것은 300만 시민께서 주신 것으로 생각해 그 엄숙한 명령을 간직해 맡은 바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활동하고 마감한다.
시장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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