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Branksome Hall Asia)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The National Geographic Society)가 8일 본교에서 National Geographic Explorer Spotlight Asia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스포트라이트 아시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ational Geographic Explorer Spotlight는 미국 워싱턴D.C.를 비롯 세계적으로 동시 개최되는 행사의 일환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가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탐험가와 활동가 및 과학자들 20명이 참가, 자신들의 연구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뜻깊은 행사이다. 총 나흘간 개최되는 본 행사중 브랭섬홀아시아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아시아태평양 리드 Yannick Kuehl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스토리텔링 담당 Senior Program Officer인 David Lee의 좌담회가 진행되며, 탐험가들이 학생, 교사진, 그리고 학부모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는 지난 11월,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제주허브를 개설, 과학, 연구, 환경보전, 교육, 기술, 스토리텔링분야의 유망한 아시아 청소년리더를 발굴하고, 제주의 환경보존과 교육 등 다양 한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다양한 글로벌 환경분야 커뮤니티행사를 개최해 나가고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아시아 이재철 대표는 “브랭섬홀아시아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제주와 세계 자연유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랭섬홀아시아 교장 신디럭(Dr. Cinde Lock) 박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행사를 브랭섬홀아시아에서 개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연구를 이어가는 다양한 석학 및 활동가들의 스토리를 널리 알리게되어 영광이다.” 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학습하는 브랭섬홀아시아의 IB 교육과 방향성을 함께하는 본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과 교사진은 물론, 브랭섬홀아시아 커뮤니티 모두 영감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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