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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협력관' 참여기관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0 08:46

수정 2022.06.10 09:25

농촌진흥청 및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등 국내외 15개 기관
지난 2015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전시관내 '엑스포 협력관'.
지난 2015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전시관내 '엑스포 협력관'.
[파이낸셜뉴스 괴산=김원준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제협력관 전시 부스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협력관은 유기농산업 및 탄소중립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정부, 단체 등이 참여해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이번 국제협력관에는 충북도, 괴산군, 농촌진흥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국내 기관과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 등 해외 기관 총 1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기관의 유기농 메시지를 담은 '인트로 터널'△각 기관들의 특색있는 독립부스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VIP 라운지'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도 제공한다.

아울러 국제협력관에는 '새로운 유기농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테마로 세계의 유기농 주요 기관이 유기농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유기농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반주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관람객 72만명, 국내외 기업 420여 개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라면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열린다.
산업관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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