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스마트플렉스 AH51'은 'AH31' 상품의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넓어진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했으며 마모, 뜯김 등 내구 성능 강화를 위한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기술을 통해 마일리지 및 연비, 제동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고,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S.R 커프' 기술 등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서도 스마트플렉스 AH51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에 혁신 기술력을 알리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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