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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7월 중 경북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0 09:25

수정 2022.06.10 09:25

대한토지신탁, 7월 중 경북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분양

[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7월 중 경북 칠곡군에 짓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6년만에 칠곡 왜관읍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면서 칠곡의 새 주거 중심지로 조성되는 금산지구 첫 분양 단지다.

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150㎡, 총 352가구 규모다.

금산지구는 총 면적 12만1642㎡에 20개 블록에 걸쳐 아파트와 주택 약 1100가구가 거주하는 신 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현재 도로, 공원 등 도시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연결하는 달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2022년말 완공 예정으로 왜관 중심지역 이동은 물론 왜관역, 왜관남·북부버스정류장, 칠곡군청 대구지방법원칠곡군법원 등 교통·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통 호재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왜관역과 왜관공단역(신설)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km의 노선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로자 약 1만명이 근무하는 왜관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해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며, 현대자동차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도 가까워 약 15만명에 달하는 근무자 배후수요를 품었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제약도 적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도 관계없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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