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는 소상공인 성공모델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전문성 및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관련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인천지역 백년가게는 2018년 4곳을 첫 지정한 이후 올해까지 47개로 늘어났다.
‘빵뜨락’은 계양구에서 19년간 자리를 지켜온 제과점으로 반숙카스테라, 롤치즈빵 등 자체 개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제빵분야에 종사한 대표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인증받기도 했다.
‘초가숯불갈비’는 부평구 동암 먹자골목에 위치해 한결같은 품질고집과 넉넉한 인심으로 단골을 확보해 왔으며 지역 독거노인 등에 무료음식 제공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인천중기청은 선정업체에 백년가게 인증현판, 온·오프라인 홍보와 컨설팅, 판로 확대 지원,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에도 우대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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