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 이상택 전 시의회의장 등 15명 구성, 7월 20일까지 활동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는 △기획·예산·자치행정 △교육·복지·문화 △산업·경제·교통 △도시·환경 등 4개 분과에 위원장을 포함,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이상택(전 광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은 김한섭(전 포천시 부시장)이 임명됐으며 별도로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성을 더할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하며 광주시 부서별 현안과 중점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 8기 시정비전 및 목표 논의·확정 △시장 취임 행사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방 당선인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활동가와 행정 경험이 많은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들에게 기회를, 어르신께 복지를 제공하는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 일에 튼튼한 초석을 놓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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