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6월의 차에 토요타 GR86(사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기아 니로 플러스, 토요타 GR86,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가나다순)가 6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경쟁 끝에 토요타 GR86이 38점(50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토요타 GR86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8.3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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