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13일부터 7월 말까지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평가 대상은 숙박업-목욕업-세탁업 분야 총 132개 업소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8명이 2인 1조로 펼가대상 업소를 방문해 영업신고증-요금표 게시, 영업장 소독여부, 청결상태 등 업종별 23~26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표 득점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한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이내에 대해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제작해 교부할 계획이다.
강미정 식품위생과장은 11일 “이번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유도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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