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의 완성도 높은 공약 실행을 위한 지역 현장 점검이 주말에도 이어졌다.
김 당선인은 지난 11일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과 김국기 충북도의원, 지방선거 당선인, 군 관계자 등의 안내로 지역 현장을 둘러봤다.
영동 와인터널을 둘러본 뒤 인근에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현장을 찾은 김 당선인은 지역의 관광 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김 당선인은 "영동와인은 훌륭한 품질을 갖췄다"며 "힐링관광단지가 완성되고 많은 관광객이 모이면 포도농가의 소득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현장 방문에 이어 난계국악체험촌에서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감상한 뒤 월류봉과 반야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천년고찰 반야사에서 한철팔경 월류봉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은 '한국의 장가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양부터 영동까지 이어지는 '충북 레이크파크'의 방점을 영동에서 찍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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