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SM경남기업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3 09:10

수정 2022.06.13 13:40

오감·경험 제공한 콘셉 프레이스 조성
평택, 용인 이어 세 번째 오픈해 '소통'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내부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내부


[파이낸셜뉴스] SM경남기업이 지난달 27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를 오픈하고 고객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와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낸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 이어 세번째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단순 정보 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견본주택과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조성됐다.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선보이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는 근대 건축 3대 거장 중 마지막 인물인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를 소개하고 있다.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건축계를 대표하는 그는 현대건축의 시초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모더니즘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Less is more'라는 명언을 통해 '간결하고 단순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갤러리 입구에 마련된 아트월에서는 바르셀로나 파빌리온(1929), 베를린 내셔널 미술관(1968), 빌라 투겐하트(1930), 판스워스 하우스(1950), 라파예트파크(1959)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쇼룸'에서는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의 84A 타입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적인 '6.2M 초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대급의 개방감을 실현했다. 특히 따뜻한 베이스톤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 편안하고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데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철학이 담긴 만큼 건축을 넘어선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간 활용은 극대화하면서 미학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등 수요자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