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블루바스켓과 푸드테크社 설립

싱가포르 기반 식품 유통기업 '블루바스켓'과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구스토엑스(Gusto X)’ 설립

구스토엑스 CI 이미지. 야놀자클라우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싱가포르 기반 식품 유통기업 블루바스켓과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구스토엑스(Gusto X)’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작회사 구스토엑스는 김여진 블루바스켓 대표가 이끈다.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F&B(식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구스토엑스는 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푸드테크 솔루션과 블루바스켓이 보유한 F&B 전문성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다.

구스토엑스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운영돼 온 레스토랑 및 F&B 유통체인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한다.

매장 운영·예약·고객 관리 등 전 과정에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개발 중인 SaaS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구스토엑스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F&B 시장의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여진 블루바스켓 대표는 “SaaS 솔루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F&B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F&B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임수빈 기자
[e-mail] 임수빈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