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방송·미디어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XR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XR-방송·미디어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한다. 연사의 강연뿐만 아니라 포럼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방송·미디어 업계와 XR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하고 있다.
1회차 포럼은 '방송계 XR 기술 도입의 속사정'이라는 주제로 MBC 사내벤처 '메타로켓' 이상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현황부터 방송계 XR 기술 적용 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를 통해 방송·미디어 분야 XR 기술 정착을 위한 개선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방송·미디어 업계 XR 기술도입 관련 이슈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6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2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 및 DMC 단지 내 방송·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XR-미디어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온·오프라인 참가에 대해 선착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송·미디어 업계 내 XR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XR을 비롯해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확대를 위해 방송·미디어 업계와 기업 간 네트워크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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