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준위원장 안규백·선관위원장 도종환 위촉

우상호 비대위, 전준위 구성 스타트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이 9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독도함에서 열린 제20회 함상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2.06.0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도종환 민주주의4.0연구원 이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2. [e-mail]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준비위원장에 4선의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갑), 경선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에 3선의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흥덕)을 각각 위촉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안규백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도종환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정세균계로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아 19대 대선 과정에서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한 당내 조직통이다.

도종환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친문 중진으로 '민주주의 4.0' 이사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mail] 심형준 기자